'프리한 닥터M' 곽진영 "최수종 오빠 너무 좋아해서 MBC 공채 탤런트 돼"
'프리한 닥터M' 곽진영 "최수종 오빠 너무 좋아해서 MBC 공채 탤런트 돼"
  • 승인 2022.05.10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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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스토리 '프리한 닥터-프리한 닥터M' 방송캡처
사진=tvN 스토리 '프리한 닥터-프리한 닥터M' 방송캡처

배우 겸 갓김치 사업가 곽진영이 배우 최수종과의 비화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tvN 스토리 '프리한 닥터-프리한 닥터M'에는 곽진영이 출연해 최수종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오상진은 "원래 배우가 꿈이 아니었는데 '팬심' 하나로 공채 탤런트 시험에 도전한 거라고 하더라. 과연 그 뜨거운 팬심의 주인공은 누구냐?"고 물었다.

곽진영은 "KBS 1TV '사랑이 꽃피는 나무'를 보고 최수종 오빠가 너무 좋았다. 상대 배역이 너무 되고 싶어서 MBC 공채 탤런트 시험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홍현희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게 뭐냐면 최수종 선배님과 결국 MBC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만났지 않나"라고 말했다. 곽진영은 "맞다. 드라마 분장실에 갔는데 그리던 선배님이 계셨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를 딱 했더니 저를 딱 쳐다보시면서 내가 그때 '일출봉'이라는 사극에 출연했다. 거기에 뽀뽀신이 너무 많았는데 '아! 사극에서 뽀뽀하는 애. 너 실제로 뽀뽀 잘하니?'라고 물어보셨다. 그래서 '아니다. 저 뽀뽀 못 한다'고 도망을 갔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