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단심’ 청혼 거절당한 강한나, 결국 처녀단자 올렸나...이준 경직
‘붉은단심’ 청혼 거절당한 강한나, 결국 처녀단자 올렸나...이준 경직
  • 승인 2022.05.0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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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앤지프로덕션
사진=지앤지프로덕션

 

이준, 강한나, 그리고 장혁의 아슬아슬한 기류가 포착됐다.

9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연출 유영은/극본 박필주/제작 지앤지프로덕션) 3회에서는 이태(이준)와 유정(강한나) 그리고 박계원(장혁)의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진다.

앞서 이태는 덜미가 잡힐 것을 알면서도 위험에 빠진 유정을 구하기 위해 궁 밖으로 나왔다. 그녀를 구해낸 이후 유정은 이태에게 자신과 혼인해 달라 청했지만, 그는 “나에겐 혼인해야 할 여인이 있습니다”라며 고백을 거절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태, 유정, 그리고 박계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태는 누군가가 올린 처녀단자를 차갑게 응시하는가 하면, 비릿한 미소를 짓고 있다. 급격히 차가워진 그의 얼굴은 다가올 파란을 짐작하게 하며 그가 보일 행보에 오늘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유정은 자신의 감정을 애써 억누르며 고개를 떨구고 있다. 과연 그녀가 분노와 원망이 가득한 눈빛을 보인 까닭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불러 모은다. 그런가 하면, 생각에 잠긴 박계원의 서늘한 카리스마가 보는 이를 압도한다. 이태의 틈을 발견한 그가 어떤 또 다른 폭풍을 예고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준, 강한나, 그리고 장혁의 숨 막히는 분위기는 9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