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미나리 만두‧물짜장, 한옥마을 못지 않은 유명세
전주 미나리 만두‧물짜장, 한옥마을 못지 않은 유명세
  • 승인 2022.05.0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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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전주 미나리 만두, 물짜장 등이 소개됐다.

9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전주로 떠난 ‘택시 타고 한 바퀴’가 전해졌다.

처음으로 찾아간 전주의 명소는 한벽터널. 사진을 찍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었다. 터널 앞에 줄까지 서서 모여있는 사람들. 최근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명소가 됐다고.

얇은 피 안에 미나리가 아낌없이 들어간 미나리 만두도 있었다. 미나리가 많이 들어가서 향긋한 것은 기본, 식감 역시 뛰어났다. 강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미나리를 중화시키면서도 향은 유지해서 처음 먹어보는 사람도 그 매력에 금방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물짜장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었다. 전주하면 비빔밥이나 콩나물국밥 등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이 물짜장 역시 별미라고. 무려 1957년부터 시작된 이 식당의 역사는 65년째 이어져 오고 있었다.

짜장이지만 어딘지 낯선 비주얼을 자랑하는 물짜장. 짜장과 짬뽕 사이 그 어딘가에 있는 물짜장은 매일 먹어도 물리지 않을 정도로 그 맛이 빼어났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