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지호, 탈퇴...6인조 개편 “더 좋은 모습으로 활동”
오마이걸 지호, 탈퇴...6인조 개편 “더 좋은 모습으로 활동”
  • 승인 2022.05.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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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마이걸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오마이걸 공식 인스타그램

걸그룹 오마이걸이 6인 체제로 재정비에 들어간다.

9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한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유빈, 아린 6인이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7년간 함께하며 쌓아온 두터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6인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호는 재계약을 하지 않고 독자 행보를 가게 됐다. 지호에 대해 소속사는 “지호는 멤버들은 물론 당사와의 긴시간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지호의 선택을 존중하여 당사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오마이걸로 7년간 함께 호흡했던 지호에 대해 “7년이라는 시간을 당사와 함께해 준 지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호의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멤버 6인은 여전히 오마이걸로 활동을 함께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새로운 시작과 함께 더 좋은 모습으로 활동할 예정이니 지금처럼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오마이걸은 지난 2015년 8인조로 데뷔했다. 하지만 2017년 멤버 진이가 건강상 이유로 팀을 탈퇴했고, 이후 7인조로 활동을 이어왔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