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추성훈 파이트 머니 공개 "강남 아파트 살 수 있을 정도"
'집사부일체' 추성훈 파이트 머니 공개 "강남 아파트 살 수 있을 정도"
  • 승인 2022.05.09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격투기 선수 추성훈(47)이 아오키 신야 선수와 벌인 파이트머니(대전료)가 강남 아파트 한 채 값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난 8일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추성훈은 이승기, 양세형, 김동현, 은지원, 그룹 'NCT' 도영과 경기 전후 이야기를 풀어냈다.

2년 만의 복귀전에서 아오키 신야를 꺾고 금의환향한 추성훈은 일일제자 도영이 승리 상금에 대해 묻자 "대회에서 재밌는 경기 보여줬다고 한국 돈으로 보너스를 6000만원 정도 줬다"고 말했다.

이에 격투기 선수 출신 김동현이 "보너스 말고 파이트머니인 경기 출전료가 궁금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묻자 추성훈은 "그건 말하기 그렇다"고 즉답을 피했다.

하지만 제자들이 계속 궁금해하자 추성훈은 "아파트 정도는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도영은 "어느 도시냐"고 캐물었고, 추성훈은 "강남 쪽으로 살 수 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추성훈은 “그만큼 운동도 했고, 그 정도는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추성훈은 지난달 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원챔피언십 ONE X 대회 종합격투기 라이트급(77㎏급) 경기에서 아오키 신야를 2라운드 TKO로 이기며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