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리그 첫 20골…팀 내 최고 평점 7.4
토트넘 손흥민, 리그 첫 20골…팀 내 최고 평점 7.4
  • 승인 2022.05.09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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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리그 첫 20호골을 터트린 토트넘의 손흥민이 현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8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8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손흥민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1분 라이언 세세뇽의 도움을 받아 리그 20호골을 터트렸다.

지난 35라운드 레스터 시티 전에서 2골 1도움으로 자신의 한 시즌 리그 최다 골을 새로 썼던 손흥민은 이날 커리어 최초로 리그 20호골 고지를 밟았다.

EPL 득점 단독 2위인 손흥민은 이날 무득점에 그친 선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22골)와의 격차를 2골 차로 좁혔다.

경기 후 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손흥민은 평점 7.4점을 받았다.

팀 동료인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에메르송 로얄과 함께 팀 내 최고 평점이다.

한편 리버풀에서 동점골을 넣은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는 양 팀 통틀어 최고인 8.2점을 기록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