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동근이 6일 방송되는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9회에 본격 합류한다.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연출 한철수 김용민/극본 제이 김율/각색 이병헌/제작 삼화네트웍스 크로스픽쳐스)(이후. ‘어겐마’)에서 유동근은 ‘경매의 신’ 이순재(우용수 역)를 잇는 히든카드로 출격을 예고하고 잇다.

유동근은 극중 조태섭(이경영) 평생의 라이벌이자 유일한 대항마 ‘황진용’ 역을 맡았다. 그는 대한민국 정치계에서 조태섭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몇 안 되는 국회의원으로 지금은 한물갔지만 한때 대권 후보로도 거론될 만큼 영향력 있던 정치인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유동근은 호랑이 같이 날카로운 눈과 강한 기운을 내뿜고 있어 이목을 모은다. 특히 삐뚤어진 대의를 내세워 국가와 국민을 기만하는 정계의 거물 이경영이 내미는 손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에서 그만의 강직하고 올곧은 성격이 엿보인다. 

향후 유동근이 이준기의 조력자가 될 수 있을지, 이경영을 제대로 압박할 유동근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