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엄마’ 성유리, 원조 요정→기부 천사…보육원·이주민센터 후원
‘쌍둥이 엄마’ 성유리, 원조 요정→기부 천사…보육원·이주민센터 후원
  • 승인 2022.05.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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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니셜엔터테인먼트
사진=이니셜엔터테인먼트

선행천사 성유리의 기부 소식이 5월 가정의 달에도 전해졌다.

소외된 이웃을 향한 선행을 꾸준하게 이어가며 나눔 문화와 선한 영향력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성유리가 보육시설과 이주민지원센터에 후원금을 전달, 온정을 나눠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울그룹홈은 대규모의 시설을 대신하여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소규모 보육원이다.

평소 미혼모와 아이들의 삶의 질 개선에 관심을 가져온 성유리는 남양주에 위치한 한울그룹홈의 어려운 경제적 운영 소식을 접한 후 바로 도움의 손길을 건넸으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성유리 인스타그램
사진=성유리 인스타그램

이어 그는 포천의 한 이주민지원센터에도 기부를 했다. 성유리가 전달한 후원금은 이주여성들 및 이주 지원노동자의 상담 및 지원활동, 공동체 활동, 교육문화 활동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성유리는 그 동안 국내외 아동 보건의료 지원, 희귀질환 아동 치료비, 국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자선 행사 하늘빛 프로젝트, 미혼모자 의료비 지원, 독거노인 냉방용품 기부, 그리고 유기동물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며 기부 문화를 선도해 온 대표적인 ‘선행 스타’다.

무려 10여 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성유리의 착한 행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이웃을 향한 관심과 변함없는 선한 성품을 보여주며 깊은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또 한 번 아름다운 나눔으로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는 그가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따뜻함을 전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1월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