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 앨범' 1일 차 판매량에 신기록을 달성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2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피어리스(FEARLESS)'를 발표한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은 같은 날 8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 글로벌 K-팝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발매 당일인 2일,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피어리스'는 한터차트 기준, 하루에만 17만 6,861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역대 걸그룹의 데뷔 음반 중 '1일차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다.

또 지난 3일에는 6만 5,409장이 추가로 판매돼, 발매 이틀 만에 누적 24만 2,270장 팔렸다. 이틀 만에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1위 기록인 22만 7,399장을 뛰어넘는 수치를 달성한 바, K-팝 걸그룹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또 '피어리스' 앨범으로 5월 3일 자, 한터차트 음반 일간 순위 1위에 자리하며 인기를 굳건히 하고 있다..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은 해외 반응도 뜨겁다. 4일 오전 10시 기준 일본, 브라질,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칠레 등 총 13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피어리스'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19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회를 돌파하면서, 올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의 뮤직비디오 중 최단기간 1,000만 뷰 달성 신기록을 세웠다. '피어리스' 뮤직비디오는 4일 오전 2시 경 2,000만 뷰를 넘어서는 등 발매 3일 차에도 전 세계적인 인기를 과시 중이다.

한편, 클래스가 다른 신인 르세라핌은 오는 5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