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음주 폭행 코치 한규식과 계약 해지…용덕한은 업무 배제
NC다이노스, 음주 폭행 코치 한규식과 계약 해지…용덕한은 업무 배제
  • 승인 2022.05.0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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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C다이노스 트위터
사진=NC다이노스 제공

 

NC다이노스가 술자리에서 동료 코치를 폭행한 한규식 코치와 계약을 해지했다.

지난 3일 노컷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NC는 보도 자료를 통해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폭행을 가한 한규식 코치와 계약을 해지하고 퇴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폭행을 당한 용덕한 코치는 엔트리에서 말소한 뒤 업무에서 배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 코치의 사회적 물의에 관해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구단은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단호한 조처를 할 계획이며 이를 투명하게 공개 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성과 3연전을 치르는 NC는 지난 2일부터 대구에서 머물고 있다.

한규식, 용덕한 코치를 포함해 4명의 1군 코치는 2일 저녁 대구 숙소 인근 식당 및 주점에서 음주 자리를 가졌다.

이 중 2명의 코치는 오전 2시경 숙소로 복귀했고, 한규식 코치와 용덕한 코치는 자리를 이어갔다.

이어 오전 3시 30분경 다툼을 벌이다 폭행으로 이어졌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