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세세뇽(22·토트넘)이 손흥민(30·토트넘)을 극찬했다.

4일 스포츠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세세뇽은 안필드 원정길을 앞두고 리버풀 공격수와 손흥민, 케인을 맞바꿀 것이냐는 질문에 “절대 그럴 일 없다. 우리 팀의 두 선수는 세계적인 선수다. 그 누구와도 바꿀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기 역시 손흥민은 케인을 도왔다. 그들의 호흡은 믿을 수 없다. 지난 6,7년 동안 일관된 수준을 보여줬고, 이는 기록으로 그들을 말해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세세뇽은 손흥민이 리그 내 다른 선수들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세뇽은 “그는 매 시즌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왜 그가 과소평가 받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아마 그가 매우 평벙함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는 거만하지도 않고 모든 이들에게 매우 친절하다. 그래서 그런 거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은 지난 1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레스터 시티(이하 레스터)와의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일정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의 맹활약으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