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3' 한혜진 "등 긁어달라고 했던 전 남자친구, 다신 긁기 싫어"
'연애의 참견3' 한혜진 "등 긁어달라고 했던 전 남자친구, 다신 긁기 싫어"
  • 승인 2022.05.04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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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조이 '연애의 참견3' 방송캡처
사진=KBS조이 '연애의 참견3' 방송캡처

모델 한혜진이 연애사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KBS조이 '연애의 참견3'에서는 서장훈이 "남자친구가 등을 가려워하자 남자친구의 여사친이 옷 안으로 손을 넣어 등을 긁어줬다. 남매 같은 사이라서 그랬다는데 어떻게 해야 이들의 관계를 끊어낼 수 있을까?"라는 사연을 소개했다.

서장훈은 "나는 간단하게 그렇게 할 것 같다. '야 그렇게 좋으면 너희들끼리 살아'. 그렇게 하고 난 빠져줄래"라고 선을 그었다.

한혜진은 "나는 등 긁어 달라는 거 제일 이해 안돼"라고 어이없어했다. 그러나 서장훈은 "갑자기 그런 생각했어. 한혜진 여기서만 말 이렇게 하고 나중에 남자친구가 등 긁어달라고 하면 박박 긁어주는 거"라고 지적했다. 김숙도 "긴 팔로 야무지게 박박"이라고 거들었다.

한혜진은 "실제로 등을 긁어달라는 애가 있었다. 근데 너무 긁기 싫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그러나 김숙이 "긁었어? 안 긁었어?"라고 묻자 "긁어줬는데..."라고 대답했다. 서장훈은 "그러니까. 말만 이렇게 한다니까"라고 놀렸다. 

한혜진은 "다시는 안 긁어. 이제"라고 등 긁기 종결을 선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