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m 소시지 탄생, 기네스북 등재…“한 번 먹어보고 싶다”
203m 소시지 탄생, 기네스북 등재…“한 번 먹어보고 싶다”
  • 승인 2011.07.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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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신영은 기자] 세계에서 가장 긴 203m 소시지가 탄생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파라과이 현지 언론은 지난 15일 “파라과이에서 만들어진 203m의 초대형 소시지가 세계 최고길이 기록을 깨며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파라과이 농업협회는 수도 아순시온에서 열리고 있는 엑스포 2011 특별 이벤트에서 ‘세계에서 가장 긴 핫도그’ 만들기에 도전해 길이 203.8m, 무게 120kg의 초대형 소시지를 만들었다.

초대형 소시지 제작에는 약 200여명이 투입됐으며 완성되는 데는 꼬박 5시간이 걸렸다. 농업협회 관계자는 “파라과이의 독립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길이를 200m로 잡았다”고 밝혔다.

203m 소시지 등장에 네티즌들은 “혼자 먹으면 얼마 동안 먹을 수 있을까?”, “정말 길다, 맛있을까?”, “한 번 구경이라도 해보고 싶다”, “도전 정신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3m 소시지 탄생 이전의 최고 기록은 스페인의 도시 말라가가 세운 150m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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