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아 여행가자' 장민호, 훌쩍 큰 정동원에 감탄…정동원 "사나이 여행"
'동원아 여행가자' 장민호, 훌쩍 큰 정동원에 감탄…정동원 "사나이 여행"
  • 승인 2022.05.03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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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동원아 여행가자' 방송캡처
사진=TV조선 '동원아 여행가자' 방송캡처

정동원과 장민호가 사나이들의 여행을 즐겼다.

2일 방송된 TV조선 '동원아 여행가자'에서는 정동원, 장민호가 강원도 영월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동원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고의 파트너였던 장민호와 지난 바다여행에 이어서 강원도 영월로 우정여행을 가게 됐다. 

정동원은 어떤 여행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사나이의 여행을 가고 싶다"며 "남자만의 여행, 물고기를 사냥해서 그냥 먹고 계속 입수하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장민호는 "지난번에 정동원을 위해 풀서비스를 했는데 이번에는 정적인 여행을 하고 싶다"며 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정동원은 "이제 삼촌과 조카가 아니라 남자들의 사나이 여행이 할 때다"고 했고, 장민호는 "큰일났다. 동원이가 너무 컸다"고 혀를 내둘렀다.

두 사람은 차에 탑승한 후 영탁과 통화를 했다. 영탁은 "동원이 오늘도 잘 생겼어?"라며 애정 어린 안부를 전했다. 정동원은 "이상한 말하지 마라. 방송중이다"고 당황했지만 영탁은 "내일 동원이랑 데이트할까 했다. 시간 어떻게 되나 물어보려고 연락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민호와 여행을 떠나는 정동원은 "저희 여기서 1박2일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영탁은 "내일 같이 운동갈까 했더니"라고 했고, 장민호는 "그래도 영탁 삼촌밖에 없네"라고 영혼 없이 칭찬했다.

통화를 마친 정동원 DJ로 변신해서 장민호의 취향에 맞는 선곡을 했다. 두 사람은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맛집에 도착했다. 이어 강원도 대표 음식 옹심이의 맛에 감탄하며 역대급 먹방을 선보였다.

정동원과 장민호는 차를 타고 달리며 애절한 트로트를 불렀다. 이어 개울로 가서 물수제비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