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허영만, 공주 전골식 궁중 칼국수 “여운이 오래가”
‘백반기행’ 허영만, 공주 전골식 궁중 칼국수 “여운이 오래가”
  • 승인 2022.04.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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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백반기행’
사진=TV조선 ‘백반기행’

‘백반기행’ 공주 칼국수가 소개됐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공주 사람은 다 모인다는 칼국수가 소개됐다.

공주 전설이라는 칼국수. 우선 칼국수를 주문한 후 허영만은 주변을 둘러보다 냄비를 발견했다. 냄비째로 끓여 먹는 전골식 칼국수였던 것. 손님많은 집에서 스피드를 생명, 곧바로 냄비가 상으로 나왔다.

이미 압도적인 사이즈의 냄비에 기대는 커질대로 커진 상황. 정시아는 “이렇게 커요?”라며 놀라워했다. 육수가 끓으면 면을 넣어주는 방식이었다. 허영만은 “뭘 넣었을까”라며 호기심을 감추지 못했다.

칼국수와 함께 이 집 인기를 견인하는 수육도 있었다. 정시아는 수육을 보고 “생긴 게 족발같아요”라고 신기해했다. 새우젓만 살짝 찍어 수육을 맛본 그는 “너무 맛있다”라며 “이런 수육은 처음 먹어 봐요. 고기의 잡내도 없고 간도 딱 되어 있고”라고 말했다.

그리고 드디어 공주를 평정한 칼국수가 등장했다. 허영만은 칼국수 맛에 “먹다 보니까 이 음식은 무지하게 맛있다 보다는 잔잔하게 다가와”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운이 오래가는 음식”이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