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허영만, 공주 계룡산 더덕구이 나물 백반 “맛있네”
‘백반기행’ 허영만, 공주 계룡산 더덕구이 나물 백반 “맛있네”
  • 승인 2022.04.2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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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백반기행'
사진=TV조선 '백반기행'

 

‘백반기행’ 공주 더덕구이가 소개됐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염헌한 기억이 가득한 계룡산의 나물 백반이 소개됐다.

허영만은 “절 밑에는 음식점이 많다”라며 “대부분 나물, 더덕같은걸로 반찬을 해주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동학사 아래서 만난 나물 백반 역시 남다른 포스를 자아냈다. 우선 가게에 들어서자 담금주가 가득이었다.

약초채집을 하러 다니는 심마니 사장님이 운영하는 가게였던 것. 산을 누빈지만 벌써 30년이 넘었다는 사장님의 삼산주를 흔쾌히 내줬다. 더덕구이 정식을 시키고 두 사람은 식사를 기다리며 가족 이야기를 했다.

정시아는 백윤식을 언급하며 “아버님이 허영만 선생님 만나러 간다니까 굉장히 바른 양반이라고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또 “100점 만점에 100점 시아버지”라며 “한번도 싫은 소리를 하신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기본찬인 김치가 먼저 등장했다. 이를 시작으로 제철 나물과 야채들로 만들어낸 한 상이 차려졌다. 정시아는 “이런 반찬 너무 좋아요 건강한 밥상”이라고 좋아했다. 더덕구이를 맛본 허영만은 “맛있네”라며 “이건 질기지가 않네”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