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35년 추억의 만두, 인생분식 한입의 소확행
대전 35년 추억의 만두, 인생분식 한입의 소확행
  • 승인 2022.04.2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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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대전 35년 추억의 만두가 소개됐다.

29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대전 35년 추억의 만두가 ‘인생분식’에 소개됐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김이 반겨주는 이곳. 거리를 가득 채운 고소한 냄새에 절로 걸음을 멈춰 서게 됐다. 푸짐하게 채운 만두 한입이면 절로 행복이 피어나는 맛을 자랑했다. 때문에 대전역에 잠시 기차가 서면 달려와서 이 만두를 사가는 사람도 있다고.

맛있어서 자꾸만 손이 간다는 만두는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되어 줬다. 그리고 이 만두 하면 빠질 수 없는 간장. 이곳 단골들이 만들어 먹는 수제 양념장은 남다른 맛을 선물하는 오랜 짝꿍으로 전해졌다.

추억을 지키는 주인장 모녀는 함께 만두를 만들고 있었다. 온 힘을 다해 반죽을 빚어 만드는 만두는 정성이 가득했다. 항상 변함없는 모습으로 마음을 다해 한땀 한땀 빚은 만두는 보기에도, 먹기에도 좋았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