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인생 2막을 맞이한 스타 '1위'...'우리집' 역주행→'옷소매'로 큰 인기(연중라이브)
이준호, 인생 2막을 맞이한 스타 '1위'...'우리집' 역주행→'옷소매'로 큰 인기(연중라이브)
  • 승인 2022.04.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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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예능 '연중라이브' 방송 캡처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인생 2막을 맞이한 스타' 1위에 올랐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예능 '연중라이브'의 코너 '차트를 달리는 여자들'에서는 인생 2막을 맞은 스타들의 순위 1~7위까지가 공개됐다.

1위에는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등극했다. 이준호는 2PM 멤버로 활동 당시 눈에 띄는 멤버는 아니었지만 '우리집' 활동 당시 찍힌 직캠 영상이 5년 만에 역주행하기 시작하면서 화려한 인생 2막을 예고했다. 인생 2막의 정점을 찍게 해준 건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다. 이준호는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역대 가장 섹시한 정조 이산을 연기했다는 평을 받으며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2위로는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선정됐다. 모델로 활동하던 정호연은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배우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으로 미국 배우조합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최대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고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작품에 캐스팅되며 할리우드에도 진출하게 됐다.

3위는 영화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윤여정, 4위는 농구선수 은퇴 후 예능인으로 변신에 성공한 허재가 올랐다. 5위에는 청순가련 걸그룹 멤버에서 똘끼 충만한 예능인으로 살고 있는 이미주, 6위는 유튜브를 발판삼아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홍진경, 7위는 골프선수 은퇴 후 리치언니로 불리며 예능 블루팁으로 떠오른 박세리였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