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이상 4차 접종, 문재인 대통령‧김정숙 여사 독려…“호응 좋아야 할텐데”
60대 이상 4차 접종, 문재인 대통령‧김정숙 여사 독려…“호응 좋아야 할텐데”
  • 승인 2022.04.2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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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제공
사진=청와대 제공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참여율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25일 4차 접종을 마쳤다.

이날 파이낸셜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는 지난 14일부터 위중증·사망 예방 목적으로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4차 접종을 시작했고 4차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8시56분쯤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 도착해 예진표를 제출하고 건강 상태 확인 뒤 4차 접종을 했다.

접종을 끝낸 문 대통령은 "5세 부터 11세 접종은 좀 부진하죠?"라고 물으며 "4차 접종도 좀 많이 호응이 좋아야 할텐데"라고 말했다.

또 김 여사도 문 대통령의 접종 후 4차 접종을 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부부의 이번 접종에는 60세 이상 국민의 접종을 독려하는 의미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제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 4차 접종률은 1.6%에 불과하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