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현관 비번 알아내려다 '덜미'..전 직장동료 스토킹
새벽에 현관 비번 알아내려다 '덜미'..전 직장동료 스토킹
  • 승인 2022.04.25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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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상징

 

현관 잠금장치 비밀번호를 알아내 전 직장동료였던 여성의 집에 침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A씨를 주거침입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20일 새벽 2시20분쯤 여성 B씨의 주거지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집안에 들어가려 한 혐의를 받는다.

밀가루를 이용해 잠금장치 비밀번호를 알아내려던 A씨는 B씨의 남자친구에게 붙잡힌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B씨의 전 직장동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한 뒤 귀가조치했으며 조만간 불러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