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2'의 통쾌하고 짜릿한 액션을 예고하며, 손석구의 연기를 극찬했다.

22일 영화 '범죄도시2'의 글로벌 런칭쇼가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다. 이상용 감독, 배우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이 참석했다.

'범죄도시2'에서 손석구는 윤계상을 이을 최강 악역 강해상을 연기하며, 마동석은 괴물형사 마석도로 다시 돌아온다. 

마동석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다양하고 통쾌하고 시원시원한 액션 보실 수 있을 것"이며 "이번에는 유도 기술이 필요해서 친한 동생인 김동현 선수에게 유도 기술을 배웠다"라고 전했다. 

이번 영화에서도 마동석은 거침없이 범죄자를 제압하며 통쾌한 액션을 선보인다. 앞서 '범죄도시1'의 가리봉동을 벗어나 '범죄도시2'로 베트남까지 진출해 국경없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마동석은 "전 세계에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범죄도시2'는 전편보다 스케일도 커졌다. 1편에서 캐릭터들이 살아있는 것이 장점이었는데, 이번에는 더 강한 '매운맛 캐릭터'들이 나온다. 배우들 연기만 봐도 굉장히 재밌게 보실것"이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 마동석은 "통쾌한 액션 영화답게 손석구 배우가 어마어마한 액션을 보여준다. 손 배우가 액션배우로 얼마나 훌륭한 배우인지 알수 있을 것"이라며 극찬을 더했다. 

그러면서 그는 "1편에서 장첸 계상이도 잘했고 석구도 잘했다"며 "1편엔 호랑이가 나왔다면, 2편은 사자가 나온 것 같다. 맹수들이지만 둘 다 결이 다르고 비교하는 게 의미가 있나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7년 개봉해 690만 명을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의 속편인 '범죄도시2'는 오는 5월 18일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