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힐' 신주아 "나 자신을 내려놓고 즐겁게 촬영한 작품. 많은 걸 얻어"
'킬힐' 신주아 "나 자신을 내려놓고 즐겁게 촬영한 작품. 많은 걸 얻어"
  • 승인 2022.04.21 1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알앤디컴퍼니

tvN 수목드라마 '킬힐'(극본 신광호·이춘우, 연출 노도철) 종영을 앞두고 배우 신주아가 소감을 전했다.

신주아는 21일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를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분들께 드라마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코로나로 인해 촬영이 힘들었지만 많은 걸 얻게 된 시간이다. 배우로서 나 자신을 더 내려놓고 즐겁게 촬영을 할 수 있었던 작품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킬힐'을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음에는 더 좋은 작품과 색다른 모습으로 자주 찾아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 건강하고 따뜻한 봄날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킬힐'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들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 성공과 질투에 눈 먼 세 여자의 무기 하나 없는 전쟁 드라마다. 

신주아는 오랫만의 국내 드라마 복귀작인 이번 작품에서 솔직하고 당당한 홈쇼핑 패션 쇼호스트 '고은나라'로 분해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우현(김하늘 분), 다비(박희진 분) 등 다른 캐릭터들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티격태격하는 케미를 선보여 극에 재미와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킬힐'은 21일 오후 10시 3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