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흉기 살해 50대, 술 마시다 격분…경찰 “정확한 범행 동기 조사 중”
지인 흉기 살해 50대, 술 마시다 격분…경찰 “정확한 범행 동기 조사 중”
  • 승인 2022.04.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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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찰청 트위터
사진=경찰청 트위터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9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이날 A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 54분께 부산진구의 한 빌라 4층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 B(50대)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이후 112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흉기를 압수했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시던 중 다툼이 발생하자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이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