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교민 "이근 팀원 총상…다시 전투에 투입될 예정”
우크라이나 교민 "이근 팀원 총상…다시 전투에 투입될 예정”
  • 승인 2022.04.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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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 사진=이근 인스타그램
이근 / 사진=이근 인스타그램

 

유튜브 콘텐트 ‘가짜사나이’로 이름을 알린 이근(38)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가 이끄는 우크라이나 의용군 작전 팀에 총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중앙일보는 지난 17일 우크라이나 교민인 유튜버 ‘모지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국제 의용군을 만났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어제 의용군 분들을 만났다. 이근 전 대위 팀에 있는 멤버가 있더라”며 “이르핀과 동부 지역에서 전투하고 이틀 전쯤 재정비하러 키이우에 왔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거기에는 이 전 대위 팀 멤버 세 명이 있었다”며 “한 명은 핀란드 출신, 한 명은 미국 텍사스 출신이었다. 나머지 한 명은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듣기로는 팀원 한 명이 어깨에 총상을 입었다고 한다”며 “입원해 있다가 정비 기간에 회복을 마치고 다시 전투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하더라. 본인 의지라고 들었다. 정말 대단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 전 대위는 지난달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외국인 의용병 부대에 입대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후 지난달 30일에는 인스타그램에 총을 들고 군복을 입은 자신의 사진을 올리고 “우크라이나 국제군단에 도착해 계약서에 서명한 후 실전 경험이 있는 미국·영국 등의 외국인 요원들을 모아 특수 작전 팀을 구성했다. 제가 꾸린 팀은 여러 기밀 임무를 받아 수행했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