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해명, 아들‧딸 의대 편입…“그 어떤 부당한 의혹도 없었다”
정호영 해명, 아들‧딸 의대 편입…“그 어떤 부당한 의혹도 없었다”
  • 승인 2022.04.18 0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 뉴스 캡처
사진=KBS 뉴스 캡처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딸과 아들의 경북대 의대 편입 과정에서 그 어떤 부당한 의혹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지난 17일 헤럴드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제기된 의혹들 모두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아들의 병역 문제와 관련해서는 국회가 의료 기관을 지정하면 다시 검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향해 쏟아진 최근의 의혹들에 대해 해명했다.

정 후보자는 여러 의혹제기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면서, 딸과 아들의 성적은 편입에 충분할 만큼 훌륭했고, 학부생 중 유일하게 ‘논문 공저자’에 오른 것 역시 “인정을 받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가 편입 과정에 대해 조사를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부정의 팩트가 확실히 있어야 하지 않나”라고 했다고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