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이소연, 영화 '열아홉, 서른아홉' 출연…케미폭발 리딩 현장 공개
전혜빈→이소연, 영화 '열아홉, 서른아홉' 출연…케미폭발 리딩 현장 공개
  • 승인 2022.04.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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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G&G 홀딩스
사진 = SG&G 홀딩스
사진 = (주)SG&G 홀딩스

배우 전혜빈부터 이소연까지, 영화 '열아홉, 서른아홉'이 캐스팅을 확정하고 촬영 준비에 나섰다. 

14일 '열아홉, 서른아홉' 측은 이소연, 전혜빈, 손여은, 정수영, 오승은, 이유미 등 초호화 여성 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짓고, 다채로운 매력을 갖춘 이들의 팀플레이를 예고하는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열아홉, 서른아홉'은 찬란히 빛나던 여고 시절을 지나 반장 연미의 카페에서 재회한 동창생들이 20년간 숨겨온 비밀을 마주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하는 감성 힐링 드라마다.

먼저 흩어져있던 동창들을 한 데 모이게 만든 여고 시절 반장 '박연미' 역은 배우 이소연이 맡았다. 연미는 항상 도전 정신을 발휘하는 캐릭터로, 오랜 외국 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친구들이 모일 명분을 제공하는 캐릭터다.

과거 학교를 대표하는 미인이었고 현재 요가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정주리' 역에는 배우 전혜빈이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배우 손여은은 열일곱 살의 딸을 둔 활달한 성격의 전업주부 '김수진' 역을 맡았다. 여고 동창생들 사이의 가교 역할이자, 천방지축 한 겉모습과 달리 혼자만의 아픔을 숨긴 채 살아가는 '남희남' 역에는 신 스틸러로 활약한 배우 정수영이 분해 기대감을 높인다.

시골 동네 미용실의 주인이자, 친구들에게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채 어른이 된 '유진희' 역은 깊이 있는 연기 경력을 쌓아온 배우 오승은이 맡았다. 학창시절 여고생들의 선망의 대상이었지만 모종의 사건 이후 사라져버린 '신현수; 역에는 배우 이유미가 자신만의 확고한 개성을 선보일 전망이다.

또 이들의 여고 시절을 연기할 배우 라인업에는 충무로의 신예들이 나섰다. 배우 최혜진, 최다음, 한유은, 김유주, 고주희, 러블리즈 출신 정예인 등이 출연한다.

다양한 매력의 여배우부터 충무로 신예까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 지은 영화 '열아홉, 서른아홉'은 오는 17일 크랭크인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