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감' 22년 만 리메이크...유지태·김하늘 역에 여진구·조이현 캐스팅
영화 '동감' 22년 만 리메이크...유지태·김하늘 역에 여진구·조이현 캐스팅
  • 승인 2022.04.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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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각 소속사
사진제공=각 소속사

배우 유지태·김하늘 주연의 영화 '동감'이 22년 만에 리메이크 된다.

14일 제작사 고고스튜디오에 따르면 동감 리메이크 버전의 주인공에는 배우 여진구와 조이현이 캐스팅됐으며, 다음 달 크랭크인 한다.

'동감'은 우연히 낡은 무전기를 통해 연결된 1979년을 사는 여자와 2000년을 사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리메이크 영화에서는 여진구와 조이현이 각각 95학번 기계공학과 복학생 용과 21학번 사회학과 무늬 역을 맡아 시대를 뛰어넘어 애틋한 소통을 나눈다. 용의 첫사랑 한솔 역에는 배우 김혜윤이, 무늬의 친구 영지 역에는 나인우가 캐스팅됐다. 용의 같은 과 친구 은성 역으로는 배인혁이 함께 한다.

연출은 영화 '고백'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수상한 서은영 감독이 맡는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