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살인 사건’ 이은해, 마스크 합성사진 등장…‘네티즌 수사대’도 나섰다
‘계곡 살인 사건’ 이은해, 마스크 합성사진 등장…‘네티즌 수사대’도 나섰다
  • 승인 2022.04.14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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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까페 캡처
사진=네이버 까페 캡처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인 이은해(31)와 조현수(30)가 공개 수배된 가운데 이들의 얼굴에 마스크를 합성한 사진도 등장했다.

지난 13일 매일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공개수배 15일째에도 수사에 진척이 없자 이른바 '네티즌 수사대'가 이들을 찾기 위해 나선 것이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들의 얼굴에 마스크를 합성한 사진이 퍼졌다.

마스크 착용으로 얼굴을 알아보기 어려울 것이란 판단에서다.

최근 전국에서 이들을 닮은 사람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지만, 유의미한 정보는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 수사대들은 네이버 카페 '계곡 사건 네티즌 수사대'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등을 통해 이들에 대한 제보를 받거나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한편 이은해는 내연남인 조현수와 함께 지난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쯤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윤 모(당시 39세)씨에게 다이빙을 강요해 물에 빠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검찰 조사를 받다가 도주해 4개월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