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시가 신곡 소감과 퍼포먼스 비하인드를 전했다.

13일 제시가 새 디지털 싱글 'ZOOM'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제시는 "그동안 예능도 하고 광고도 찍으면서 꾸준히 정말 바쁘게 살았다"라며 "이번 컴백 준비가 제일 시간이 없어 힘들었다"며 "빨리 팬들을 만나 공연하고 싶다"며 운을 뗐다.

제시의 신곡 신곡 'ZOOM'은 사진을 찍기 위한 '순간'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풀어낸 트랩 힙합 장르의 노래다. 제시, 싸이, bobblehead, 염따가 함께 가사를 썼으며, 안무팀 라치카(La Chica)가 퍼포먼스를 맡았다.

이에 대해 제시는 "안무를 라치카가 맡았다. 뮤비 촬영 일주일 전에 안무가 나와서 배울 시간이 많지 않았다. 그렇지만 속성으로 배웠고, 고맙게도 내가 생각한 대로 안무가 나왔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포인트가 있다"며 "이런 느낌의 곡을 해본 적이 없어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이번 곡이 라치카 느낌이 있다"며 "라치카가 섹시한데, 이번 춤은 파워풀하고 귀여운 면이 있다. 특히 가비 씨가 안무 중 보여주는 표정이 귀엽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시는 13일 오후 6시 'ZOOM'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또 오후 7시 네이버 NOW. '#OUTNOW'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