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한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o pleased for this hattrick, but it is impossible without the support of every teammate who has signed the ball! Big push to finish the season strong now!”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축구공을 든 채 셀카를 찍고 있는 손흥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손흥민은 아이 같은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영국 버밍엄의 빌라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에서 빌라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10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니(손흥민)는 아스톤 빌라 전 해트트릭을 기록한 후 클럽 역대 최다 골 순위 TOP10에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20골, 리버풀)를 3골 차로 추격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