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이천수, '딸바보' 등극 "축구 영재가 영어 영재 낳았다"
'살림남2' 이천수, '딸바보' 등극 "축구 영재가 영어 영재 낳았다"
  • 승인 2022.04.1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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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 캡처
이천수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 캡처

 

이천수가 '살림남2'에서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천수는 지난 9일 밤 9시 20분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이하 '살림남'2)에서 딸 주은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천수는 주은의 향한 무한한 애정을 보여줬다. 주은은 다니고 있는 학원에서 진행한 영어 대회에 참가해 1등을 하는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이에 이천수는 크게 기뻐하며 "날 닮았다. 주은이 안경 쓰니까 똑똑해 보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딸바보' 이천수의 팔불출 행동은 계속됐다. 아내 심하은의 친구들이 자신의 집으로 놀러 오자 이천수는 격하게 환영했다. 특히 이천수는 주은의 영어 실력을 본 심하은의 친구들이 감탄하자 "영어 진짜 잘한다"라며 "축구 영재가 영어 영재를 낳았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회를 거듭할수록 다정한 남편이자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심하은 또한 "요즘 남편이 많이 도와주고 있다. 점점 변하고 있다"라고 말한 상황. 앞으로 이천수가 활약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천수가 심하은과 함께 출연하는 '살림남'은 신세대, 중년, 노년 스타 남편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 KBS2에서 방송한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