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윤지가 미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리프트(Lift)'에 캐스팅을 확정했다.
'리프트'는 다국적의 도둑들로 구성된 크루가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막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2019),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2017) 등을 연출한 F. 게리 그레이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더 배트맨'(2022)의 감독 맷 리브스가 프로듀서를 담당한다.
김윤지는 구구 바샤-로, 케빈 하트, 그리고 '종이의 집' 시리즈 도쿄 역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우슬라 코르베로 등과 함께 '리프트'의 메인 캐릭터로 캐스팅됐다.
김윤지가 맡아 연기할 캐릭터와 작품 공개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세계적인 연출진, 배우들과 함께 한다는 소식만으로도 이미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김윤지는 '리프트' 촬영을 위해 해외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지는 2009년 가수 ‘NS윤지’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SBS '황후의 품격'(2019), tvN '마인'(2021) 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