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핑크단발은 처음, 어울리까 부담…'내일' 웹툰 싱크로율↑위해"
김희선 "핑크단발은 처음, 어울리까 부담…'내일' 웹툰 싱크로율↑위해"
  • 승인 2022.04.0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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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사진 = MBC

배우 김희선이 핑크단발로 파격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1일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김희선, 로운, 이수혁, 윤지온과 김태윤, 성치욱 PD가 참석했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드라마다. 극 중 김희선은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의 위기관리팀장이자, 저승사자 구련으로 열연했다.

이날 김희선은 핑크 단발로의 파격변신에 대해 "웹툰이 원작이기 때문에 싱크로율을 무시할 수 없었다. 핑크 머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이제껏 맡았던 역할 중에서는 처음이다. 짧은 머리로 나오는 것도 처음이다. 핑크 머리에 커트까지 한다니까 '내가 할 수 있을까? 어울릴까?' 생각했다. 웹툰이라 더 부담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주변에서 생각보다 헤어스타일링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며 웃었고, 로운이 "핑크 염색약이 전국 품절이라는 말이 있다"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내일'은 오늘(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