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아홉' 임시완, 전미도 연기 제자로 깜짝 등장 "선생님과 함께 해서 참 기뻐요"
'서른, 아홉' 임시완, 전미도 연기 제자로 깜짝 등장 "선생님과 함께 해서 참 기뻐요"
  • 승인 2022.03.25 0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JTBC '서른, 아홉' 방송캡처
사진=JTBC '서른, 아홉' 방송캡처

임시완이 전미도의 연기 제자로 깜짝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JTBC '서른, 아홉'에서는 정찬영(전미도)이 배우로 처음 도전하는 영화 촬영장을 찾은 차미조(손예진), 장주희(김지현)의 모습이 담겼다.

차미조와 장주희는 정찬영을 위한 조연 배우인 그를 위해 커피차까지 준비하며 요란한 응원을 했다. 정찬영은 "나 조연이다. 그것도 딱 5회 촬영"이라며 부끄러워했지만 친구들의 응원이 내심 싫지 않은 듯 미소를 지었다.

정찬영은 촬영현장에서 연기 제자이자 주연 배우인 임시완(임시완)과 만나게 됐다. 임시완은 정찬영을 보자 다가왔고, 정찬영은 "가까이 오지마. 위험한 누나들 둘이나 있다. 조심해라"며 말했다. 임시완은 선생님의 친구인 차미조와 장주희에게 깎듯하게 인사했다. 손예진은 팬이라고 수줍게 인사를 건넨 뒤 사인을 부탁했다.

촬영을 마친 임시완은 "함께해서 영광이었습니다"라는 정찬영에게 "제가 더 영광이었습니다. 선생님이랑 함께 해서 참 기뻐요"라며 안았다. 두 사람의 모습은 먹먹함을 자아냈다.

김선우(연우진)와 만난 차미조는 배우 임시완에게 받은 사인을 병원에 전시하며 임시완 외모 후기를 전했다. 차미조는 "얼굴이 요만해"라고 주먹을 쥐며 "뒤에서 후광이"라고 흥분했다. 이어 "임시완 본 기념으로 정말 좋은 거 사줄게"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