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022 카타르월드컵 이란전 앞두고 귀국…벤투호 합류
손흥민, 2022 카타르월드컵 이란전 앞두고 귀국…벤투호 합류
  • 승인 2022.03.23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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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토트넘의 손흥민이 이란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을 앞두고 22일 귀국했다.

지난 22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축구 대표 팀 벤투호 합류를 위해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핑크색 트렌치코트와 청바지로 한껏 멋을 낸 손흥민은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며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 초 부상으로 최종예선 7·8차전에 합류하지 못했던 손흥민은 4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격을 앞두고 있다.

벤투호는 오는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을 치른다.

이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지만 11년 동안 이기지 못한 이란을 꺾고, 조 1위로 최종예선을 마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손흥민은 소속팀 일정을 소화하고,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 선수단 전체 소집(21일)보다 하루 늦게 합류한다.

손흥민은 지난해 10월 이란과의 최종예선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도 손흥민의 활약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