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옷소매 붉은 끝동' 만난 건 큰 행운…'이산'역 소화할수 있을까 싶었다"
이준호 "'옷소매 붉은 끝동' 만난 건 큰 행운…'이산'역 소화할수 있을까 싶었다"
  • 승인 2022.03.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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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피시엘 옴므
사진 = 로피시엘 옴므
사진 = 로피시엘 옴므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성황리에 종영한 '옷소매 붉은 끝동'의 소회를 전했다.

최근 이준호는 프렌치 감성의 남성 매거진 '로피시엘 옴므 YK 에디션'의 봄·여름호에서 커버 화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이준호는 강렬한 섹시미와 순백의 아우라, 청량한 매력을 동시에 드러냈다. 그는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조선 시대 최고의 로맨티시스트로 여심을 흔들었던 터. 특유의 소년미와 대조되는 카리스마 넘치는 정장 핏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검은색 정장을 비롯해 가죽 재킷 등 와일드한 스타일을 소화하며 한층 성숙해진 매력도 발산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준호는 '옷소매 붉은 끝동'의 종영 소회를 전했다. '배우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 복귀작에 대해 이준호는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을 만난 건 내게 큰 행운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가 이 역할(이산 역)을 소화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한편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더욱 도전하고 싶었다. 부단히 노력해서 역할을 잘 해낸다면, 배우 인생에서 큰 성과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준호의 진솔한 인터뷰와 비하인드 화보는 4월 초 발행되는 로피시엘 옴므 YK 에디션 2022년 봄·여름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