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흥민이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ice to win at home before the break”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골을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는 손흥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손흥민의 포효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도 벅차오르게 만들었다.
손흥민은 2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1-2022 EPL 30라운드 홈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팀의 3-1 승리에 앞장섰다.
손흥민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우리는 초반부터 경기를 잘 풀어갔다. 특히 전반에 잘했다"며 "A매치 휴식기 전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겨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이날 자신의 골을 도운 해리 케인에 대해 "케인과 함께 경기하는 건 정말 즐겁다. 그는 오늘 내게 두 개의 도움을 줬고, 다음엔 내가 그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며 "나는 언제나 케인이 득점하기를 원하고, 친구로서 그가 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