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필 마이 리듬' 봄 캐럴 예고…"온 계절의 퀸 되고파" 컴백 포부
레드벨벳, '필 마이 리듬' 봄 캐럴 예고…"온 계절의 퀸 되고파" 컴백 포부
  • 승인 2022.03.21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드벨벳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레드벨벳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스프링 퀸으로 돌아온 그룹 레드벨벳이 '봄 캐럴'을 예고하며 포부를 전했다.

21일 레드벨벳 새 미니앨범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필 마이 리듬)'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레드벨벳은 지난해 8월 '퀸덤'으로 활동한 이후 약 7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번 앨범 '리브페스티벌'은 선주문량이 총 51만 여장에 달하며 자체 최고 수치를 기록한 바, 발매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날 아이린은 "팬분들을 만나 너무 좋다. 다른 새로운 모습의 레드벨벳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리브 페스티벌'을 통해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온 지금, 봄이라는 새로운 시작의 따뜻함을 보여주고자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앨범에 대해 웬디가 "새로운 콘셉트의 비주얼이다. 시각적인 것도 즐기고 뮤직비디오를 보면 꽃 향기가 느껴지는 곡이기에, 시각과 후각으로 즐겨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Feel My Rhythm'은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샘플링한 팝 댄스 곡으로, 시공간을 뛰어넘어 자유롭게 여행하는 레드벨벳의 모습을 담아낸 가사가 특징이다.

슬기는 "'필 마이 리듬'은 레드벨벳의 클래식 하면서도 에너제틱한 컬러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곡이다. 올해 새롭게 시작된 '리브 페스티벌' 메인 콘셉트인 '상상여행'에 맞춰 봄처럼 설레는 스타트를 할 수 있는 곡이라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며 "안무가 우아한 느낌이 든다.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려 했으니, 춤선을 유심히 봐 달라. 나비를 형상화 하고 손 끝을 강조한 포인트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웬디는 "봄에 봄 캐럴을 많이 찾게 된다. 이번 봄은 레드벨벳이 책임지고 싶다"며 포부를 전했다.

슬기는 "콘서트가 미뤄지게 됐는데, 잘하고 안 아프게 활동을 마치고 싶다"라고 했고, 예리는 "열심히 준비한 음악을 잘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조이는 "저희가 올해 컴백을 많이 앞두고 있다. 온 계절의 퀸이 되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레드벨벳의 새 미니앨범 리브페스티벌 2022- 필 마이리듬'(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은 오늘 오후 6시에 발매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