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스물다섯 스물하나' 연기 어렵게 느껴…동료들과 대화하며 정답찾아"
남주혁 "'스물다섯 스물하나' 연기 어렵게 느껴…동료들과 대화하며 정답찾아"
  • 승인 2022.03.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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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스콰이어
사진= 에스콰이어
사진= 에스콰이어

배우 남주혁이 연기에 대한 어려움을 털어놨다.

21일 배우 남주혁의 '에스콰이어' 4월호 커버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남주혁은 모델 출신다운 완벽한 비주얼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화보를 완성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현재 출연 중인 tvN '스물 다섯 스물 하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극중 남주혁은 나희도(김태리)가 다니는 태양고를 4년 먼저 졸업하고 스포츠 기자가 된 방송반 선배 백이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특히 화보 촬영과 인터뷰가 있던 날은 "나 널 가져야겠어"라는 나희도의 대사가 화제를 모았던 8회가 방송된 직후였다. 그는 고백에 대한 질문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때 많이 해봤다. 좋아하면 고백했고, 누가 날 좋아해 고백을 받을 때도 있었다. 좋아하면 좋다고 이야기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시도를 해야만 뭐든 얻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남주혁은 연기에 대한 어려움도 전했다. 그는 "청춘물을 많이 하다 보니 다른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의욕이 앞서 좀 많이 작아졌다. 그래서 이번 작품에서는 연기를 더 어렵게 느꼈다"며 "감독님이나 동료 배우들과 이야기도 많이 나누며 서로 정답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촬영 현장은 분위기가 밝기로 유명하다. 남주혁 역시 "스태프 배우들과 탁구도 치고, 족구도 했다. 고민을 하다가도 촬영장 분위기가 좋으니 막상 현장에서 연기할 때는 편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코믹 연기가 과하지 않다는 칭찬에 그는 "늘 어떻게 하면 과하지 않게 연기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강물이 흐르듯, 자연스럽게 연기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주혁이 표지를 장식한 패션지 '에스콰이어' 4월호는 서점과 웹사이트 등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