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의 리더 소연이 1년 2개월만 컴백 소감을 밝혔다.

(여자)아이들은 14일 온라인을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해 멤버 수진 탈퇴후, 아이들은 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 5인 체제로 팀을 재정비해 돌아왔다.

이날 1년 2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에 대해 소연이 "오랜만에 멤버들과 다같이 무대에 서니 기분이 좋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만큼 저희 모습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새 앨범명인 '아이 네버 다이'에 대해 그는 "우선 제목 자체에서부터, 아이들의 패기와 각오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아이들이라는 큰 그림 안에 '아이 네버 다이'라는 소재로 세계관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공백 이후 오랜만에 컴백이라 새로 데뷔를 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성장한 우리 다섯 명을 봤을 때, 어떻게 보이면 좋을까 생각하면서, 그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서 작업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체적인 비주얼적으로도 신경을 많이 썼다. 다섯 명 아이들의 남다른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다"며 "세상의 모든 편견에 저희의 감정과 생각을 담아낸 앨범이다. 스스로 가치를 증명해내는 그런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의 정규 1집 'I NEVER DIE'는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