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선후보 “자동차 없는 장애인, 주차편의제도 개선하겠다”
이재명 대선후보 “자동차 없는 장애인, 주차편의제도 개선하겠다”
  • 승인 2022.03.0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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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뉴스 캡처
이재명 / 사진=MBN 뉴스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자동차 소유 기준이 아닌 사람 기준으로 장애인 주차편의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87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으로 "같은 보행 장애인이라도 자동차가 없는 장애인은 주차표지를 발급받지 못해 장애인 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자동차를 보유하지 않은 보행 장애인에게도 주차표지를 발급해 타인 차량 이용 시에도 장애인 주차구역을 이용하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인, 보호자 차량이 아닌 택시, 공유차량, 렌터카 이용 시에도 기존에 발급된 주차표지를 가지고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후보는 "편리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은 복지국가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