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정, 사랑에 대한 가치관? "♥준만큼 받아야 하는 성격, 답정너 스타일"
정수정, 사랑에 대한 가치관? "♥준만큼 받아야 하는 성격, 답정너 스타일"
  • 승인 2022.03.01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코스모폴리탄
사진 = 코스모폴리탄
사진 = 코스모폴리탄
사진 = 코스모폴리탄
사진 = 코스모폴리탄

배우 정수정과 김재욱이 사랑에 대한 가치관을 언급했다. 

28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측은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의 배우 김재욱과 정수정의 달콤살벌 케미폭발 커플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두 사람은 시크한 눈빛과 도도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대표 냉미남, 냉미녀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크레이지 러브'에서 김재욱은 살인을 예고 받은 IQ190의 천재 수학 강사 ‘노고진’을, 정수정은 그의 비서로 일하다가 시한부를 선고 받고 복수를 꿈꾸는 ‘이신아’를 연기한다.

화보 촬영과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재욱은 '크레이지 러브'에 대해 "아무 생각없이 보고 웃을 수 있는 작품을 원하던 때 찾아온 '크레이지 러브' 대본이 술술 읽혔다"며 작품 결정의 이유를 전했다. 이어 정수정도 "원래 이렇게 연달아 하는 타입이 아닌데,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두 사람에게 '로맨스'와 '사랑'에 대해 견해를 물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느낄 때는 언제냐'고 묻자 김재욱은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순간이다"라며 "나와 굉장히 오랜 시간 떨어져 살아온 다른 영역에 사는 사람을 이햐하려고 노력하는 나를 만났을 때 계속 같이 있고 싶고, 대화를 끊임없이 이어가고 싶은 게 연애라면, 사랑은 더 깊고 큰 개념으로서의 이해와 존중이다"라고 답했다. 

또 정수정은 "준만큼 받아야 하는 성격이다. 쉽게 얘기해 '답정너' 같은 성격이다. 준만큼 (애정을) 돌려받지 못하면 '이렇게 해야지!' (정확히) 얘기하는 타입이다"이라고 애정에 관한 심플한 가치관을 드러냈다.

배우 김재욱과 정수정의 달콤살벌 로맨스 케미가 돋보이는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3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정수정과 김재욱의 KBS2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는 오는 3월 7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