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이나 돈바스서 특별군사작전 선포 "외국이 간섭할 경우 러시아 즉각 보복"
푸틴, 우크라이나 돈바스서 특별군사작전 선포 "외국이 간섭할 경우 러시아 즉각 보복"
  • 승인 2022.02.2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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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영상 캡처
사진=YTN 뉴스 영상 캡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서의 특별군사작전을 선포했다.

24일 YTN은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 발로 '푸틴 대통령은 더 이상 우크라이나로부터의 위협에 인내할 수 없다. 러시아의 결정적인 행동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 "작전의 유일한 목표는 (돈바스의) 주민 보호"라고 우크라이나 비무장화 추구를 선언하면서 "우크라이나 정부군 병사는 즉각 무기를 내려 놓고 귀가하라"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러시아의 움직임에 외국이 간섭할 경우 러시아는 즉각 보복할 것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의 충돌은 불가피해졌다. 시간 문제일 뿐"이라며 나토의 팽창과 우크라이나 영토를 나토가 사용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