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황대헌, 평생 무료 치킨 연금?…“BBQ 윤홍근 회장 약속”
쇼트트랙 황대헌, 평생 무료 치킨 연금?…“BBQ 윤홍근 회장 약속”
  • 승인 2022.02.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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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 사진=황대헌 인스타그램
황대헌 / 사진=황대헌 인스타그램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황대헌(23·강원도청)이 치킨 연금에 대해 언급했다.

황대헌은 지난 2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치킨 연금의 전말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제너시스 BBQ 그룹의 윤홍근 회장은 베이징 동계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장으로 선임되며 대회 일정을 소화했다.

황대헌은 금메달을 딴 후 '치킨을 먹고 싶다'고 말했고, 윤 단장은 평생 무료로 제공하는 일명 '치킨 연금'을 약속했다.

이에 대해 황대헌은 “내가 치킨을 진짜 좋아한다. 단장님께서 '어떻게 해야 힘이 나겠느냐'고 말씀하셨는데, 내가 평생 치킨을 먹을 수 있으면 힘이 날 것 같다'고 말씀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금메달을 따고 '꼭 약속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고, 약속은 꼭 지키겠다'고 답을 하셨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치킨 연금이 나오면 진짜인지 한번 또 확인해 보고 싶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