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로운, 소년과 어른의 경계 “‘내일’ 최준웅 현실적인 캐릭터”
SF9 로운, 소년과 어른의 경계 “‘내일’ 최준웅 현실적인 캐릭터”
  • 승인 2022.02.23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로운이 소년 같은 비주얼을 뽐내며 바자 화보를 완성했다.

로운은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의 방영을 앞두고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2022년 3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청춘을 테마로 진행한 이번 화보에서 로운은 바자 매거진과 함께 소년의 정점을 완성했다. 로운은 다채로운 색감의 의상과 싱그러운 비주얼로 봄날의 청춘을 연상시킨다.

특히 나른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로운만의 훈훈한 매력을 가득 뽐내 보는 이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로운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드라마 ‘내일’ 속 배역인 취준생 최준웅에 대해 “지금까지 맡았던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평범하다. 삶을 포기하려는 이들을 인도하는 저승사자이지만 히어로가 아니다”며 준웅을 소개했다.

이어 “어려움 속에 있는 모두를 구하는 건 현실적이지 못하다. 드라마나 영화 속 주인공이 가진 설정과는 다른 점이 준웅의 매력”이라 밝히며 배역에 대한 분석으로 작품을 기대케 했다.

드라마 제목처럼 ‘내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미움 받을 용기'라는 책에서 심리학자 아들러가 한 “인생에서 제일 큰 거짓말이 현재를 살지 않는 것”이라는 말”을 인용하며 “순간은 바로 과거가 되어버리고 미래는 여전히 알 수 없기 때문에 내가 바꿀 수 있는 건 현재뿐이다. 그래서 지금에 집중하려고 한다”라고 답해 내면의 생각을 진솔하게 풀어내기도 했다.

소년과 어른의 경계를 넘나들며 청춘을 담은 로운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3월호,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