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이찬원, 베이징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격려 "우리 모두의 영웅"
김정숙 여사→이찬원, 베이징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격려 "우리 모두의 영웅"
  • 승인 2022.02.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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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유튜브 캡쳐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유튜브 캡쳐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유튜브 채널 캡쳐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유튜브 캡쳐

 

영부인 김정숙 여사부터 트로트 가수 이찬원까지,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22일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천 선수촌 대강당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3월 4일부터 13일(현지 기준)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동계 패럴림픽' 개막을 앞두고, 출전 선수들이 모여 결의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 현장에는 코로나로 인해 20명 이내의 최소 인원이 모였으며, 6개 종목에 파견되는 선수 32명, 수행단이 온라인을 통해 집결했다. 

각계 각층의 영상 격려사도 이어졌다. 김정숙 여사는 "영웅의 출발은 용기를 갖는 일이라고 했다. '할 수 없다'는 말보다 '할 수 있다'는 말을 선택하고, 자신 안의 힘을 믿고 자신의 한계를 끝없이 넘어서며 지금 이 자리에 도달한 선수 여러분은 이미 '우리 모두의 영웅'"이라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개그맨 이영자, 서경석, 치어리더 박기량, 가수 솔지, 양희은의 응원도 이어졌다. 또 트로트 가수 이찬원도 "우리 선수 여러분들 정말 열심히 준비하시고 노력하시고, 연습하신 만큼 이번 대회, 이번 패럴림픽 좋은 결과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동계패럴림픽대회는 3월 4일부터 열흘간 개최되며, 51개국 약 1500명이 참여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지난 평창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크로스컨트리를 비롯해 전 종목에 걸쳐 3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선수단은 오는 25일 베이징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