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신민아 동반출연작 '우리들의 블루스' 소감 "노희경 작가님 대본 덕분에 힐링"
김우빈, ♥신민아 동반출연작 '우리들의 블루스' 소감 "노희경 작가님 대본 덕분에 힐링"
  • 승인 2022.02.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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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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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에스콰이어

배우 김우빈이 '우리들의 블루스'와 '택배기사' 참여 소감을 전했다.

22일 남성 패션,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에서 3월호 표지 모델 김우빈의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훤칠한 피지컬에 깊은 눈매 그의 다양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컷과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김우빈은 촬영 중인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김우빈은 tvN 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박정준 역을 맡았다. 그는 천성이 맑고 따뜻한 선장으로 제주를 떠나지 않을 여자를 찾다 영옥(한지민)을 만나게 되는 인물이다. 

역할 '박정준'에 대해 김우빈은 "기존에 보여드린 캐틱터들은 좀 날이 서 있거나 화가 나 있는 등 격앙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면, 이 드라마에서 맡은 박정준은 일상적이고 차분한 마음 상태를 가진 캐릭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노희경 작가님의 대본 덕분에 힐링이 됐고, 정준이라는 역할을 맡은 시간이 좋았고 행복했다"라며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이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첫 OTT 작품인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우빈은 "일단 배경이 2071년이다. 급격하게 사막화가 진행된 한반도에서 살아남은 1%의 인류 안에서 계급화가 진행되고, 그 미래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직업이 택배기사이며, 제가 맡은 5-8의 역할은 택배기사들 중에서도 전설적인 택배기사"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기존의 드라마들은 전체 대본을 보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 결말을 모른 채 인물을 계산해야 할 때가 있었다. 전체 사전 제작인 OTT의 특성상 '택배기사'는 대본이 다 나와 있는 영화처럼, 결말을 다 알고 캐릭터를 계산해서 연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