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고다이라와 다정샷…“드디어 만났네. 기뻤어”
이상화, 고다이라와 다정샷…“드디어 만났네. 기뻤어”
  • 승인 2022.02.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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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고다이라 / 사진=이상화 인스타그램
이상화, 고다이라 / 사진=이상화 인스타그램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해설위원으로 나선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선수 시절 라이벌이자 절친인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 선수를 만났다.

이상화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년만의 재회 보고 싶었잖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영원한 라이벌이자 동료였던 그리고 나를 평창 올림픽 때까지 갈 수 있게 해줬던 원동력이자 버팀목이었던 영원한 내 친구 올림픽 챔프”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상화와 고다이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고다이라는 “드디어 만났네. 기뻤어”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상화는 앞서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다이라와 함께 찍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화면을 올리며 “우리가 꿈꿔왔던 높은 곳 높은 자리에 우리의 이름이 나란히 있다는 걸 잊지 말자. 우리가 처음 만난 10대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꾸준히 잘해왔고 충분히 잘했으며 우리는 영원한 올림픽 챔피언이다. 고생했고 수고했어. 정말 잘했어! 넌 너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고다이라도 “전부 잊을 수 없는 나날. 나에게 있어서 너는 소중한 친구야”라고 화답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