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유영→차준환 격려 "피겨 국가대표팀, 축하하고 수고했다"
김연아, 유영→차준환 격려 "피겨 국가대표팀, 축하하고 수고했다"
  • 승인 2022.02.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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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연아 인스타그램
사진 = 김연아 인스타그램

'피겨 퀸' 김연아가 한국 피겨 대표팀을 응원했다.

김연아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우리 (한국 국기) 피겨 국가대표팀, 축하하고 수고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김예림, 유영, 이시형, 차준환"이라며 후배들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무대에서 기량을 펼친 후배 선수들을 격려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차준환 선수는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최초로 올림픽 5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 

유영 선수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6위의 성적을 거머쥐었다. 이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은메달을 수상한 김연아 이후 최고 성적이다.

또 김예림 선수는 9위의 성적을 거둔 바, 한국 피겨 여자 싱글에서 역대 최초로 김예림과 유영 선수 두 명이 10위권 안에 드는 대기록을 세웠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