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팀 킴' 4강 진출할까...2시 20분 스웨덴 풀리그 마지막 경기(베이징올림픽)
여자 컬링 '팀 킴' 4강 진출할까...2시 20분 스웨덴 풀리그 마지막 경기(베이징올림픽)
  • 승인 2022.02.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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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김은정·김경애·김선영·김초희·김영미)이 오늘(17일) 스웨덴을 상대로 4강행을 결정할 풀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컬링 여자 대표팀의 예선 9차전 경기는 오늘 오후 2시 20분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이번 경기를 무조건 승리해야만 대한민국은 4강행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예선 9차전 경기의 상대는 세계 랭킹 1위인 스웨덴이다.

중계는 신미성, 김민지 해설위원과 김정근 캐스터가 맡는다.

팀킴은 어제(16일) 중국 베이징 내셔널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라운드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8-7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날 덴마크를 상대로 9엔드까지 6-7로 끌려갔지만, 막판 10엔드에서 2점을 추가해 승부를 극적으로 뒤집었다.

이로써 팀 킴은 4승 4패를 기록해 캐나다, 영국과 함께 예선 풀리그 공동 4위에 올랐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